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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 리뷰

원성동 보리밥 맛집 현지인 추천 벚꽃길 근처 도보 5분 벽오동

Ohzalzal 2025. 4. 4. 11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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📌 목차

  1. 분위기: 정겨운
  2. 메뉴 & 가격: 진심 담긴 구성이 포인트
  3. 음식 맛: 자극 없이 깔끔한 집밥의 정수
  4. 이렇게 드셔보세요! 추천 먹방 루틴
  5. 개인적인 느낌: 가족과 함께라 더 좋았던 하루
  6. 총평 & 추천 포인트
  7. 해시태그 정리


1. 분위기: 정겨운

이 집, 외관부터 꾸민 티 하나 없어요.
그런데도 유독 눈길이 갔던 건 가게 앞에 쭉 늘어선 사람들 때문이었어요.
룸 없이 탁 트인 홀이 전부인데, 특유의 ‘시장 감성’ + 활기찬 공기가 나쁘지 않아요.
연령대가 다양하다는 건 그만큼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거니까요.
감성 데이트보단 든든한 한 끼, 가족끼리 웃으며 먹는 밥상 느낌에 더 가깝습니다.
부모님과 나들이 후 편하게 들러도 전혀 부담 없는 분위기예요.


2. 메뉴 & 가격: 진심 담긴 구성이 포인트

  • 메인 메뉴: 보리비빔밥 (쌀밥 선택 가능)
  • 가격: 1인 14,000원

솔직히 한식 치고 가격대가 있는 편이에요.
근데 나물 + 수육 + 불고기 + 생선구이 + 전 + 계란찜 + 국…
이렇게 나오는데 납득이 안 되면 이상한 겁니다.

불고기를 제외 모든 반찬 1회 리필 가능!
진짜 이 구성, 가성비라기보단 ‘가심비’에 가까워요.


3. 음식 맛: 자극 없이 깔끔한 집밥의 정수

  • 나물은 아삭하고 고소, 밥이랑 섞였을 때 식감이 살아나요.
  • 수육은 퍽퍽함 없이 야들야들. 잡내 하나 없어요.
  • 불고기는 단맛과 짠맛이 밸런스 좋게 어우러져요.
  • 생선구이는 바삭함 속 부드러움, 따뜻할 때 먹으면 진짜 최고.
  • 은 기름지지 않고 바삭, 리듬감 있게 먹기 좋아요.
    전체적으로 조미료 맛이 거의 없고,
    ‘이거 우리 집에서도 이렇게 못 차리겠다’ 싶은 정성의 맛.


4. 이렇게 드셔보세요! 추천 먹방 루틴

  1. 보리밥에 나물 전부 투입
  2. 참기름 한 바퀴, 고추장 슬쩍
  3. 쓱쓱 비비기
  4. 첫 입은 비빔밥으로
  5. 약간 퍽퍽할 때 계란찜
  6. 수육 or 불고기로 텍스처 바꾸기
  7. 마무리는 국 한 입

👉 리필 가능하니 처음부터 넉넉하게!
👉 자극 없는 조합이라 부모님도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.


5. 개인적인 느낌: 가족과 함께라 더 좋았던 하루

요즘 힙한 카페, 감성 맛집 많이 다녀봤지만
결국 기억에 남는 건 누구랑, 어떻게 먹었냐잖아요.
이 집은 부모님과 함께해서 더 좋았어요.

엄마는 반찬 하나하나 “이 집 진짜 잘한다~” 하시고,
아빠는 수육 몇 점 드시고 슬쩍 접시 밀어주심 (리필하라는 시그널ㅋㅋ).
말없이 밥 같이 먹으면서 나누는 그 공기, 잔잔하게 오래 남더라고요.
벚꽃길 걷고 따뜻한 밥 한 끼 먹고 나니 하루가 참 부드럽게 마무리됐어요.


6. 총평 & 추천 포인트

진심 있게 차려낸 밥상, 정겨운 분위기, 모든 세대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
그런 게 오히려 더 요즘 힙 아닌가요?

✔ 부모님과 함께 가기 좋은 맛집 찾는다면, 강력 추천.
✔ 천안 벚꽃 나들이 루트라면, 이 코스 무조건 저장.
✔ 비빔밥 좋아하신다면, 무조건 만족하실 거예요.

 

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맛집 찾아서 리뷰하러 올게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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